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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위너가 데뷔 4주년을 맞이했다.
강승윤은 "그동안 함께 걸어와 준 이너써클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아가는 위너가 되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회를 남겼다. 이승훈은 "힘들었던 시간, 즐거웠던 시간 모두 이너써클이 옆에 있었기에 돌이켜 보면 행복이었다"며 팬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송민호는 "4년간 과분할 정도로 행복했다. 앞으로도 함께 천천히 발 맞춰 걸어보자"라고 팬들과의 행복한 미래를 약속했다. 김진우는 "'4'가 위너에게 행운의 숫자이기에, 4주년은 더 의미 있고 특별하다"면서 "이너써클이 있었기에 4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위너를 잊지 않고 노래를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위너의 데뷔 앨범 '2014 S/S'는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 줄세우기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신인 그룹이 데뷔 앨범을 통해 차트를 휩쓴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 더욱 화제를 끌었다.
위너는 선보이는 곡마다 특유의 세련된 음악성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으며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굳건히 다졌다. '공허해', '센치해', 'LOVE ME LOVE ME', 'REALLY REALLY', 'EVERYDAY' 등 트렌디하고 새로운 음악으로 꾸준히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위너는 남자 아이돌 최초로 차트인 상태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2017년 4월 4일 'REALLY REALLY' 발표 이후 39주차에 1억 스트리밍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아티스트로서 굳건한 입지를 내세웠다. 2017년 남녀 아이돌 그룹 중 유일하게 차트인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놀라운 존재감을 보여줬다.
지난 4월에는 4년 만에 정규 앨범 'EVERYD4Y'를 발표하며 다시 한번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데뷔 이래 최다인 12곡을 통해 힙합, 트랩, 어쿠스틱, 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해 보였다.
해외 유수의 매체인 미국 빌보드, 영국 데이즈드는 위너의 음악적 도전을 높이 평가하며 "여러 방면으로 자신들의 음악 스타일에 대해 연구한 그룹", "K팝의 새 역사를 쓴 슈퍼스타 보이밴드"이라고 집중조명한 바 있다.
위너는 국내외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뛰어난 음악적 파급력을 선보였다. 국내 음악사이트 1위는 물론이고, 18개국 아이튠즈 정상에 올라 그 영향력을 증명했다.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QQ뮤직 종합 신곡 차트, K팝 MV차트 1위에서 나아가 일본 아이튠즈 팝앨범 차트, K팝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하며 글로벌적 인기를 누렸다.
'감성 보이 그룹'의 대표 주자로 우뚝 선 위너는 서울을 시작으로 해외 투어를 개최하며 한류 대세로 자리매김한다.
위너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WINNER 2018 EVERYWHERE TOUR IN SEOUL'을 열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홍콩 등 본격적인 해외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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