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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전수진이 환한 웃음을 찾았다.
전수진은 남대문 시장에서 이름을 날린 열혈 디자이너부터 짝사랑에 가슴 아픈 나날을 보낸 가련한 이미지까지 극과 극의 분위기를 풍겼다. 일에 있어서는 철두철미 하려고 하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짠내를 안긴 것.
이후 마음을 추스른 전수진은 철수와 집정리도 하고, 여행을 함께 갈 준비를 하는 등 다시 밝은 기운을 찾았다. 이제 인생을 즐기겠다고 말하면서 짓는 환한 웃음은 보는 이들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유쾌하고 발랄한 이야기로 시선을 끌어당긴 가운데, 전수진 특유의 매력까지 제대로 보여준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도 계속해서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전수진이 출연하는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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