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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네팔 가족이 '수잔 투어'의 메인 코스인 워터파크를 방문했다.
본격 물놀이 전 워밍업으로 수잔과 가족은 파도풀장으로 향했다. 가족은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흥 넘치게 물놀이를 시작했다. 하지만 네팔 가족의 온도차는 인공파도가 오기 전후로 극명하게 나뉘었다. 평화롭게 즐기던 엄마 리나는 파도의 공격으로 종이인형 마냥 물 위를 나풀나풀 떠다녔고 아빠 어노즈는 파도 맛을 제대로 본 후 당황한 기색을 보이더니 얕은 곳으로 돌아갔다는 후문.
또한 워터파크의 하이라이트 놀이기구를 타기위해 기다리던 네팔 가족에게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놀이기구의 키 제한이었다. 아들 숴염의 키가 기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혼자 놀이기구를 타지 못하는 상황에 봉착한 것. 과연 숴염은 그토록 타고 싶어 하던 놀이기구를 탈 수 있을까?
흥 넘치는 수잔 가족의 워터파크 방문기는 16일(목)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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