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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주니어 려욱이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오는 9월 9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파크콘서트 'One Night in Paris'(원 나잇 인 파리)는 유럽 예술의 중심지였던 프랑스 파리를 테마로, 오페라, 샹송 등 장르를 넘나드는 로맨틱한 음악들은 물론, 슈퍼주니어의 감성 보컬 려욱과 함께 하는 특별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준비돼 있다.
더불어 려욱은 "조수미 선생님과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3년 전 조수미 선생님의 공연을 보고, 막연히 '듀엣'을 꿈꿨었는데 그 꿈이 이루어져서 기쁘고 영광스럽다. 정말 꿈 같은 공연이 될 것 같다. 저 스스로도 큰 기대가 되고, 많은 분들이 보러 와 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려욱은 지난 7월 10일 병역의 의무를 마친 후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팬미팅 'Return to the little prince'(리턴 투 더 리틀 프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