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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승리가 일본 첫 번째 솔로 투어부터 현지 팬들을 뜨겁게 열광시켰다.
승리는 솔로 신곡뿐만 아니라 '하루하루'를 직접 편곡해 들려주고 빅뱅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완전체 공백기를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2시간 동안 총 27곡의 무대를 펼치며 서울에 이어 일본에서도 뜨거운 열정을 펼쳤다. 다채로운 재능을 가진 '승츠비'답게 DJ, 클럽, 댄스, 연기 등 관객들에게 여러 색다른 볼거리를 안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산케이스포츠는 "승리는 결의가 넘친 솔로 투어를 선보였다. 빅뱅이 아닌 혼자서 무대를 꽉 채우며 내공을 선보였다"고 보도하는가 하면, 스포츠 닛뽄은 "승리의 일본 첫 솔로 투어는 감동 속에 진행됐다"라고 소개했다.
승리의 일본 투어는 총 3개 도시 6회 공연으로 총 7만 8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승리는 9월 5일~6일 후쿠오카 국제 센터, 19일~20일 오사카 오사카죠 홀에서 4회 공연을 진행하며 솔로 투어를 이어간다.
일본 첫 공연을 화려하게 마친 승리는 다시 국내로 돌아와 대구에서 10년 만에 뜻깊은 무대를 펼친다. 오는 15일 오후 6시 대구 EXCO 1층, 19일 오후 6시 부산 BEXCO 제 1전시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당초 국내에서는 서울 공연만 계획했지만 첫 솔로 공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면서 전국으로 확대됐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