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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승우가 "'명당'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내부자들'(15, 우민호 감독)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조승우는 "내 주변에 있는 멋진 배우 선배들과 함께한다는 데 내가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무엇보다 2011년 당시 '퍼펙트 게임'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박희곤 감독과 무한한 신뢰로 합류하게 됐다"고 '명당'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조승우, 지성,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그리고 백윤식이 가세했고 '퍼펙트 게임' '인사동 스캔들'을 연출한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추석 주간인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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