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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를 통해 꾸밈없는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
나아가 소문난 '우주 덕후'인 하지원의 전문가 못지 않은 면모 또한 크게 돋보이며 집중도를 끌어올리는 데 일조한 터. 매 회 날카로운 질문 세례로 196기 커맨더 일라리아를 놀라게 하는 동시에, 모든 활동을 흥미롭게 받아들이면서 우주에 아낌없는 관심을 보이는 진정성이 도드라져, 국내 최초의 화성 탐사 체험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간 방송에서 드러나지 않은 '아티스트' 하지원의 모습이 더한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작은 방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우주에 관련한 영감을 받아 스케치에 매진해 색다른 매력을 더하는 것. 각종 탐사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아티스트의 행보를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이렇듯 하지원의 다양한 매력과 더불어, 크루들과 자유자재로 대화를 주고 받는 영어 실력 또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하지원이 출연하는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