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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거기가 어딘데' 지진희가 차태현-조세호-배정남 없는 하드코어 '나홀로 탐험'에 도전한다.
2차 탐험의 시작과 함께 무더위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시원스런 대리만족을 선사하고 있는 간접체험 탐험예능 KBS2 '거기가 어딘데'(연출 유호진/ 작가 정선영/ 제작 몬스터 유니온)가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2회 연장을 확정 지은 가운데, 오는 10일(금) 밤 11시에 9회가 방송된다. 이중 탐험대에서 독보적인 탐험능력을 자랑하는 지진희가 차태현-조세호-배정남과 떨어져 나홀로 탐험을 하던 도중 산사태 구간을 만났다고 해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소원성취 로드'를 걷기 시작한 지진희는 한걸음만 헛디뎌도 바닥으로 굴러 떨어질 듯한 해안절벽 길을 걷는데도 "재밌다"면서 여유까지 부렸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기세 좋던 지진희의 발이 묶이는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다고. 전날 퍼부은 비 때문에 산사태가 발생해 안 그래도 좁디 좁은 길이 무너져내려 버린 것. 이에 의지할 곳 하나 없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은 지진희가 이처럼 위태로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거기가 어딘데' 측은 "지진희가 도전한 루트는 외지고 가파른 해안절벽 코스다. 쉽게 도전할 수 없는 고난도 코스인 만큼 진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연의 생김새 하나하나를 즐기는 진정한 '탐험가' 지진희의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간접체험 탐험예능 KBS 2TV 탐험중계방송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중계방송'으로 뜨거운 입소문 속 2회 연장했다. 오늘(10일) 밤 11시에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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