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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디바' 김상균 "냉미남 주인공, 실제로도 츤데레로 불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8-10 14:17


SBS모비딕 미니연애시리즈 '맨발의 디바'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김상균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맨발의 디바'는 음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고 있는 현재의 스무살 청춘 하루 (켄타 분)와 준경 (김상균 분) 그리고 못다 이룬 음악의 꿈을 품고 머무르고 있는 과거의 백 스무살 청춘 연지 (한지선 분)가 시간을 넘어 함께 만들어 가는 판타지 뮤직 로맨스 작품이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8.10/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JBJ의 김상균이 "나는 츤데레다"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모비딕 미니연애시리즈 '맨발의 디바'(김용권 연출, 백은진 극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자신의 음악으로 성공하겠다는 꿈을 갖고 있는 준경 역의 김상균(JBJ), 일명 지박령으로 녹음실 붙박이 귀신 연지 역의 한지선, 준경의 밴드에 합류한 일본인 유학생 하루 역의 타카다 켄타(JBJ), 준경의 학교 친구이자 그를 짝사랑하고 있는 밴드 멤버 세정 역의 김홍경, 준경의 밴드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는 승현 역의 이경우, 그리고 김용권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상균은 "실제 준경 캐릭터와 비슷한 면모가 있다. 약간 말투가 차가운데, 츤데레 면모가 주인공과 많이 닮아 연기하는데 수월했다"고 답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 역시 "김상균은 드라마 캐릭터처럼 실제로도 츤데레다"고 입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맨발의 디바'는 음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고 있는 현재의 스무 살 청춘 하루(타카다 켄타)와 준경(상균), 그리고 못다 이룬 음악의 꿈을 품고 머무르고 있는 과거의 백스무 살 청춘 연지(한지선)가 시간을 넘어 함께 만들어 가는 판타지 뮤직 로맨스다. 김상균, 한지선, 타카다 켄타, 김홍경, 이경우 등이 가세했고 오늘(10일) 오후 1시 푹(POOQ)을 통해 선공개, SBS 2부작 미니연애시리즈로 오는 11일 0시 15분, 12일 0시 25분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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