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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유진이 짧은 등장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현수의 등장은 예측불가의 전개가 펼쳐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한 여름날의 빗속 로맨스를 펼친 혜원은 이미 차주혁(지성 분)의 아내이지만, 현수에게 떨리는 감정을 내비쳤기 때문. 이 사실을 전혀 모르는 현수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유진은 분량을 넘어서는 특급 존재감을 발산했다. 짧은 순간임에도 불구, 이유진은 무더위를 내쫓는 청량한 비주얼과 다채로운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이유진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전개를 쥐락펴락할 지 많은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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