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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첩보 영화 '공작'(윤종빈 감독, 영화사 월광·사나이픽처스 제작)이 지난 8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이틀 뒤인 10일 북미를 포함 해외 개봉을 줄줄이 확정했다.
'공작'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오세아니아의 최대규모의 영화제인 제67회 멜버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이후 23일 오세아니아 현지 극장 개봉 예정으로, 흥행에 한층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공작'은 개봉에 앞서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을 통해 전세계 111개국에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던 '공작'을 접한 해외 바이어들은 "긴장감 넘치는 줄거리와 시의적절한 메시지"(Signature Entertainment), "'공작'은 영화사 속 진주"(Borsalino Films), "황정민·이성민 배우의 연기는 최고다"(Twin) 등의 극찬을 전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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