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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거기가 어딘데'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폭풍우의 습격 속에서 스코틀랜드 탐험 최대 위기를 맞는다.
본격적인 탐험이 시작되자, 탐험대는 사막을 능가하는 스코틀랜드의 무서운 자연과 직면했다는 후문이다. 사막의 모래 못지 않게 발이 푹푹 빠지는 환경과 30kg에 육박하는 배낭은 비를 머금어 점점 무거워지는 상황. 배정남은 "사막 보다 한 걸음이 더 힘들다"고 피로를 호소했고, 사막에서 완벽한 탐험 능력을 뽐냈던 지진희 역시 "힘들다"며 동조했을 정도였다고. 심지어 탐험대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사막이 낫다", "다시 사막 갑시다!"라며 애원까지 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사막 재방문'을 연호하게 만든 스코틀랜드 스카이섬의 무서운 민낯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동시에 탐험대가 이 같은 최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돼,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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