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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정은표가 독립 영화 '고백'에 출연한다.
정은표는 극 중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이병훈' 경사 역할을 맡아 주요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따뜻하고 책임감 강한 경찰을 연기한다. 앞서 출산 후 오랜만에 연기자로 복귀하는 배우 박하선이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다. 정은표는 박하선과 2010년 MBC '동이'에 이어 8년만에 호흡을 맞춘다. '고백'은 7월 말 크랭크인 후 현재 촬영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영재 남매로 알려진 자녀들과 함께 출연한 정은표는 그간 자녀교육법에 대한 책 출간 및 강연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3월 tvN '크로스'에 특별출연, 적은 분량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그의 영화 출연은 2015년 개봉작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이 후 3년만으로, 본인만의 색깔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정은표의 스크린 복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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