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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성동일, 사실은 로맨티스트였다.
이런 가운데 8월 8일 방송되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9~10회에서는 특별한 캐릭터 사마귀의 또 다른 반전이 밝혀질 전망이다. 감옥에서의 능청스러운 모습이 그의 성격을, 출소 후 송소은(이유영 분)과 만남이 그의 직업을 알려준 데 이어 이번에는 그의 사랑 이야기가 공개되는 것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사마룡은 어느 식당에 들어서고 있다.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 이곳을 찾은 듯 머리부터 발끝까지 기존의 사마룡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감옥 안에서 수감복을 입고 있거나, 출소 후 금방이라도 호랑이가 튀어나올 듯 강렬하고 화려한 셔츠를 입었을 때가 기억나지 않을 만큼 단정하고 깔끔한 옷차림에 멋들어진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것.
이와 관련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은 "오늘(8일) 사마룡의 로맨티스트 면모가 드러날 것이다. 촬영 전 많은 제작진이 사마룡의 사랑 이야기를, 성동일이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해했는데 역시나 기대 이상이었다. 사마룡이 찾아간 여인은 누구일지, 성동일이 그릴 로맨티스트는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 여러분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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