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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트2' 1편은 잊어라, 안서현X김사무엘 온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8-08 10:0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018년 여름방학 최고 기대작 '복수노트2'가 지난해 1000만뷰를 기록한 전작보다 훨씬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월 13일(월) 첫 방송하는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오승열 서재주 연출/한상임 김종선 심미선 극본/히든시퀀스 제작)는 오지랖 넓은 초긍정 의리녀 오지나(안서현 분)가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해나가며 성장하는 드라마.

그런 가운데 '복수노트2'가 전작을 능가하는 스토리와 연출, 연기력으로 드라마 성공 법칙인 '작감배(작가+연출+배우) 3박자'가 완벽한 조화를 이룰 것을 예고해 방송 전부터 10대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복수노트'는 10대들에게는 실제 자신의 이야기로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냈고, 기성세대에게는 10대의 추억을 되새기게 하며 공감대를 확보, 웹 누적 조회수 1100만 뷰를 기록했던 화제작.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진다'는 독특한 스토리와 영화 <신과 함께>의 김향기, <곡성>의 김환희, 독보적 비주얼의 차은우 등 실제 10대 배우로 구성된 라인업으로 화제를 일으키며 2편에 대한 요청이 빗발쳤던 바.

이에 '복수노트2'에서는 복수노트 마스터의 정체가 밝혀질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전작에서 유력한 마스터 후보였던 지건우-차은우에 이어 4명의 후보가 새롭게 등장해 '숨은 마스터 찾기'가 드라마를 보는 쏠쏠한 재미가 될 예정이다. '복수노트2' 제작진은 "오지나는 복수노트의 비밀을 파헤쳐가며 마스터의 정체를 밝혀낼 중요한 단서들을 찾아가는 등 전작에서 풀지 못한 복수노트 마스터가 드러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첫 방송을 1주일 앞둔 '복수노트2'는 전작의 작가 한상임-김종선-심미선이 실제 10대와 교사, 학부모를 상대로 한 광범위한 조사를 토대로 현실감이 넘치는 에피소드를 구성, 사이다 복수에 대한 통쾌한 공감대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전작의 주인공 호구희(김향기 분)가 코믹하면서 버라이어티한 복수극으로 공감대를 확보했다면, 2편에서는 초긍정 의리녀라는 점만 빼면 모든 게 평범한 오지라퍼 오지나(안서현 분)가 호구희보다 강력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착한 심성과 배려심을 갖고 있지만 이로 인해 왕따를 당하고 복수노트의 주인공이 되어 벌이는 스펙터클한 스토리가 10대들에게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로 다가갈 것이다.

쫀쫀한 드라마 전개가 약속된 작가진에 이어 연출진 또한 든든한 지원군을 기대하게 한다. 드라마 '별순검 시즌2', '오로라 공주'의 오승열 PD와 OCN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시즌1', tvN 단막 '드라마 스테이지'의 서재주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에 그간의 드라마 연출 경험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긴장감 넘치게 이끌어가면서 10대가 공감할 웃음포인트를 콕콕 짚어줄 예정이다.

여기에 안서현-김사무엘-지민혁 등 리얼 10대들이 주연을 맡아 실제로 이들이 겪는 현실 연기가보는 이에게 반박불가 공감대를 확보한다. 영화 <옥자>의 히로인 안서현이 주인공 '오지나' 역을 맡아 남다른 오지랖으로 곤경에 처하는 평범한 여고생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김사무엘과 '고등래퍼 2' 출신 지민혁은 상반된 형제 '서로빈'-'서제이'로 분한다. 김사무엘은 다크한 매력의 시크한 반항아로, 지민혁은 잘생긴 외모에 명석한 두뇌를 갖춘 스마트 젠틀남으로 극과 극 매력을 뽐낸다.

또한 안서현의 동생으로 중2병 발칙소녀 '오사나' 역을 맡은 김지영과 오지나-오사나의 엄마이자 부동산 여사장 '김은희' 역을 맡은 박희진, 마음씨 좋은 '편의점 사장' 성지루, 오자매의 골드미스 이모 '김선희' 역의 서유리 등 조연 배우들이 안정적인 연기력과 웃음을 유발할 예정.


이처럼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복수노트2'는 XtvN '여름방학 스페셜'로 편성을 확정해 오는 8월 13일(월) 저녁 8시 첫 방송되며 매주 월화 저녁 8시 방송된다.

한편 올해 1월 개국한 오락전문채널 XtvN은 밀레니엄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tvN의 독창적인 감성과 제작 역량에 기반해 15세~39세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오락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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