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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출신 뷰티 유튜버 김기수가 완쾌한 모습을 공개했다.
김기수는 8일 "걱정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요렇게 오나벽하게 다 나았어요.. 짜라잔"이라며 "넘나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사..사.. 사탕 입니다 헤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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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는 "봉와직염 걸려서 몸에 13000 넘게 염증이 퍼졌었다"라며 "혼자 기어서 울면서 병원에 입원한 하루가 꿈만 같다. 5일간은 항생제 투여하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김기수가 걸린 봉와직염은 진피와 피하 조직에 나타나는 급성 세균 감염증의 하나로 세균이 침범한 부위에 홍반, 열감, 부종, 통증이 있는 것이 특징. 하지만 김기수가 올린 사진에 한 네티즌이 "화장기술인 줄 알았는데 눈썹, 아이라인, 입술 반영구(불법시술) 받고 눈 앞뒤트임하고 얼굴형도 바뀌었다. 화장 기술인줄 알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실망스럽다"고 지적했고, 김기수는 "눈정신이 번쩍 든다. 눈썹, 아이라인 3년 전에 한 번 받고 지금은 드문드문 잿빛으로 남아있으니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입술은 내 입술 색이다. 쌍꺼풀 수술 이야기는 유튜브에 영상까지 있다. 앞트임 안했다. 얼굴 건드린 적 없다"라고 반박하며 설전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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