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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이 첫 해외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진솔한 만남을 가졌다.
팬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달달한 '팬사랑꾼'의 면모도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팬들의 즉석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코너에서 우도환이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팬들을 만나기 위해 무대 위가 아닌 객석으로 내려가 질문자에게 직접 답변하거나 선물을 전달하는 등 깜짝 팬서비스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우도환은 손편지를 통해 "작품의 역할이 아닌 사람 우도환으로서 팬 분들 앞에 서는 게 처음이라 너무 떨려 밤에 잠이 오지 않았다"면서 "저에게 있어서 여러분들은 정말 한 없이 소중하고 감사한 분들이다. 앞으로 제가 받은 사랑과 행복을 작품으로 보답하며 돌려드리는 배우가 되겠다. 제 인생에 첫 팬미팅에 찾아와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우도환은 2019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는 영화 '사자' 촬영을 앞두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