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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국가대표 레게 뮤지션 스컬이 비디오스타를 찾았다.
하하와 함께 스컬&하하로 활동하고 있는 스컬은 2007년 '붐디 붐디'로 빌보드 차트 3위에 등극해 '방탄소년단'보다 먼저 빌보드에 입성했다. 또한 스컬은 2016년 레게의 본고장 자메이카의 음악 차트 1위를 정복해 한국 음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월드 스타.
뿐만 아니라 스컬은 '부산바캉스' 활동 당시의 일화를 털어놓으며 하하에게 뒤통수 맞은 사연을 폭로했다. 그는 당시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던 자신에게 하하가 "집은 걱정하지 마라. 다 준비해놨으니 너는 몸만 오면 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호언장담하던 하하의 말을 철썩같이 믿고 한국 활동을 시작한 스컬. 하지만 하하가 제공해준 숙소를 보고 기함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MC들 또한 "설마 하하가?"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하하는 "매니저의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며 해명했다. 스컬이 하하에 대해 폭로한 내용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 하하가 절친 스컬에게 결혼을 권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밝혀져 주목을 받았다. 하하는 스컬이 '남자 박나래'라며 스컬이 결혼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폭로했다. 또한 그는 "유명한 남자 배우들이 스컬의 번호를 많이 물어본다. 연락이 빗발친다."고 덧붙였다. 이에 스컬은 "앨범 컬래버레이션 제의를 하려나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이를 들은 MC 박나래는 스컬에게 무언의 신호를 보내며 나래바에서 함께 만나자고 제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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