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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짠내투어'의 정준영이 계속되는 불운으로 최대의 위기를 맞는다. 노련한 설계에 뜻밖의 행운까지 겹쳐 럭키한 여정을 선보였던 지난 투어들과 달리, 반전 드라마가 펼쳐지며 쉽지 않은 투어를 예고한 것.
하지만 야심차게 준비한 준영투어에도 돌발 상황이 반복되면서 전날 세윤투어의 불길한 기운이 엄습하기 시작한다. 목적지를 잘못 전달한 탓에 택시비 지출이 늘어나고, 야심차게 준비한 박물관의 수상 인형극 노랫소리는 자장가가 되어 멤버들을 잠들게 하는가 하면, 초고층 전망대 또한 고소 공포증이 있는 박나래와 장도연을 겁에 질리게 만들었다고. 과연 정준영이 난관을 극복하고 최다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이날 방송에서는 위기에 처한 준영투어와 정준영의 우승을 도우려 고군분투하는 두 절친 박명수, 박재정의 활약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라면서 "베트남 여행의 최종 결과도 밝혀진다. 오랜만에 우승 노리는 박나래와 처음 설계에 도전한 문세윤,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정준영 중 최종 우승자는 누가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가성비 갑(甲) 럭셔리 여행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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