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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신화 완전체 출격…평균 나이 39세 맞대결 성사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8-04 09:4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박 2일'에 '에릭-이민우-김동완-신혜성-전진-앤디' 신화 완전체가 출격한다. 평균 나이 39세들의 맞대결이 성사돼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레전드 꿀잼을 예고한다.

오는 5일(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는 신화 완전체와 함께 하는 ''1박 2일' VS 신화'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믿고 보는 예능돌 신화와 '1박 2일'의 컬래보레이션이 어떤 레전드 재미를 낳으며 시청자들을 웃음 개미지옥에 빠지게 만들지 벌써부터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오프닝과 함께 제작진이 나눠준 의문의 황금빛 비닐 의상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데프콘은 "이걸 입으라고요?"라고, 차태현은 "오프닝부터 벌칙인가요?"라며 2018년도 아이돌 무대 의상이라고는 도저히 말할 수 없는 시대 역행 비주얼에 깜짝 놀란 것.

이와 함께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아우라를 뿜어내는 6명이 있었으니 바로 에릭에서 이민우-김동완-신혜성-전진-앤디까지 신화 완전체가 위풍당당한 모습을 드러낸 것. 특히 신화 완전체를 격렬히 환영하는 '1박 2일' 멤버들의 시그니처 인사가 이뤄져 촬영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온 몸을 육수로 적시는 무더위에 '1박 2일'을 친히 방문해준 신화 완전체를 위해 얼음 동동 띄운 까나리카노를 준비, 기선제압에 나선 것.

신화 완전체는 목구멍을 타고 들어오는 까나리카노의 위력에 깜짝 놀라 소 뒷걸음질을 치며 "커피 맛이 왜 이래? 나만 걸린 거야?"라고 소리친 뒤 "억울하니 상품이라도 주세요"라는 당당한 금전 요구로 멤버들의 배꼽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1박 2일' 입성과 동시에 까나리카노를 원샷하며 앞으로 자신들이 걸을 가시밭길을 예고한 신화 완전체가 '1박 2일' 멤버들에 맞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높였다. 더욱이 '1박 2일' 멤버들과 신화 완전체는 평균 나이 39세라는 공통점으로 웃음을 위해 자존심도 버리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폭발시켜 두 팀의 맞대결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KBS2 '1박 2일' 제작진은 "'1박 2일'과 신화 완전체라는 신박한 만남이 폭염으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상상초월의 통쾌한 한 방과 빅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방송을 통해 두 팀이 빚은 레전드 꿀잼을 확인해달라"고 전하며 기대를 높였다.

과연 첫 등장부터 원조 비글돌답게 절정의 예능감을 뽐낸 데뷔 20년차 장수 아이돌 신화 완전체의 활약은 오는 5일(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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