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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뜻밖의 Q' 에이핑크 보미가 '코믹 표현의 장인'으로 변신했다. 그녀는 다이내믹한 몸동작으로 Q플레이어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는데, 자신이 표현해야 할 가사를 설명하면서 뱀, 물고기, 맹수 등 종류를 불문한 동물들을 몽땅 소환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보미는 뱀이 기어가는 듯한 손동작과 수영을 하는 것 같은 몸짓으로 코믹하게 가사를 설명하고 있는데, 그녀의 몸동작이 마치 동물농장을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그녀는 바닥을 기어 다니는 것도 주저하지 않으며 퀴즈 열정을 분출하고 있어 적극적으로 퀴즈에 참여한 그녀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같은 보미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Q플레이어들은 정답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어리둥절해 했고, 당시 이들이 외친 동물만 무려 8종류에 달했다. 이를 본 은지원은 "각종 동물은 다 나온 거 같은데?"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뜻밖의 Q'는 이수근, 전현무, 은지원, 유세윤과 함께 다양한 'Q플레이어'들이 퀴즈를 푸는 시청자 출제 퀴즈쇼로, 출제자의 성역이 없어 기존의 퀴즈 형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퀴즈들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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