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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모바일 코리아는 모바일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에서 2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신기사 '유리, 리리코, 피닉' 3명을 추가했다.
새로운 신기사 중 '리리코'는 가녀리고 청순한 이미지의 그림 그리는 소녀로 중국 서버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캐릭터다. 붓처럼 생긴 살아있는 신기 '성채'를 무기로 사용하며, '환상의 채색'이라는 칭호에 맞게 물감을 뿌리는 광역 스킬로 여러 몬스터들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데 사용시마다 성채의 색상이 바뀌며 다른 공격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기사 '유리'는 익살맞은 분장을 한 깜찍한 외모의 소녀로 유랑 서커스단 '유구한 낙원'의 곡예사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키의 2배나 되는 긴 창을 자유자재로 휘두를 수 있어 넓은 범위로 몬스터를 공격할 수 있으며 이외 여러 무적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3명의 신기사와 관련한 서브 스토리가 추가되면서 '영원한 7일의 도시'에선 지난 7월 초 콜라보레이션 한정으로 선보인 '하츠네 미쿠', '메구리네 루카', '카가미네 린&렌'을 포함해 총 44명의 신기사를 보유하게 됐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