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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할머니네 똥강아지'에 남능미♥정영모 부부의 특급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이는 '할마' 남능미가 지난 10년간 야구가 1순위였던 손자를 위해 그동안 못했던 공부들을 총집합시켜 손자의 생활계획표를 작성한 것. 다소 가혹한(?) 할마 표 스케줄에 당황한 손자 희도. 하지만 이내 미모의 여성을 만난 후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공부에 임하는 모습으로 할머니는 물론, 제작진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고. 손자 희도를 변하게 한 미모의 여성의 정체는 오늘 저녁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재활훈련을 위해 할아버지와 함께 방문한 수영장에서 뜻하지 않게 평균 연령 70대의 아쿠아로빅 수업에 참여하게 된 20살 손자 희도의 모습도 포착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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