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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가 영국 BBC 드라마 '루터(Luther)'의 한국 리메이크작 주인공에 신하균을 확정하고 본격 제작에 돌입했다.
MBC 제작진은 "'루터'는 MBC에서 자체 제작으로 선보일 리메이크 드라마로 원작의 치밀한 수사심리 묘사에 한국적 정서를 녹여 보다 매력적인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특히, 신하균이 분한 '우태석'은 원작의 '존 루터'와는 또 다른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주인공 신하균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밝혔다.
한편, MBC에서 선보일 리메이크 드라마 '루터'는 올 겨울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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