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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분 방송되는 '커플 메이킹 호텔 - 로맨스패키지'는 서울 편 2탄 여름 특집으로 이 날 방송에서는 '도심 속 호캉스' 패키지가 펼쳐진다.
저녁 식사 후에는 매회 첫날밤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미니바 선택'이 진행된다. 이번 선택은 지난 제주 편에서 화제를 모았던 '남친-남사친 선택'이 재현된다. 여성 출연자들은 각각 남친, 남사친 삼고 싶은 사람을 한 명씩 택해 자신의 방으로 초대했다. 남자들은 자신이 어떤 역할로 오는지 모르는 상황인 만큼, 설렘 반 긴장 반의 미묘한 기류가 만들어졌다. 로맨스가이드 전현무와 임수향 역시 누가 남친, 남사친인지 맞히기에 몰입한 가운데 뜻밖의 결과에 현장이 발칵 뒤집히기도 했다는 후문.
미니바 선택에서는 로맨스가이드 전현무의 실수로 촉발된 대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 남성 출연자가 "안경을 벗으라"는 전현무의 섣부른 조언을 수용했다가 '남친 픽'에서 '국민 남사친'으로 전락한 것. MC 전현무는 실제로 자신 때문에 초래된 상황에 어쩔 줄 몰라 다급하게 '안경 용접술'까지 제안하기도 했는데. 여자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한 남성이 '안경 매직'으로 다시 인기남으로 올라설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청춘남녀들의 '썸머 로맨스 스토리'는 오늘(1일) 밤 11시 10분 '커플메이킹 호텔 - 로맨스패키지'에서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