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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신일 그룹의 금융사기 의혹을 집중 추적한다.
돈스코이호를 발견한 인양 업체, 신일그룹은 자본금 1억으로 설립된 지 2달 밖에 안 된 신생회사다. 그런데 돈스코이 발견 후, '보물선 테마주', '보물선 코인' 등의 금융 사기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 현재 금감원에서는 해당 업체를 조사 중에 있다.
제작진은 그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코인을 판매하고 있는 지점에 잠입 취재를 했다. 그곳에서는 보물선에서 금괴가 발견되면 1만원인 가상화폐의 가치가 100배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각 지역마다 자문위원으로 이뤄진 신일 국제거래소의 수상한 거래 현장을 낱낱이 파헤친다.
또한 신일그룹에서 주장한 최초발견, 150조 금괴 실존 여부를 검증해본다. 그리고 앞으로 '드미트리 돈스코이호'의 남은 문제점, 인양 가능성과 소유권 문제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긴급 검증, 돈스코이호 미스터리 편은 2일(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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