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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엄기준이 2018 연기 '종합선물세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아트>(연출 성종완 / 제작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에 출연을 확정, 드라마-뮤지컬-연극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엄기준은 극중 예술에 조예가 깊은 피부과 의사 '세르주' 역할을 맡아 세 남자의 오랜 우정이 민낯을 드러내는 과정을 세심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엄기준은 "연극 <아트>를 통해 거의 8년 만에 다시 연극 무대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20대 때부터 꼭 하고 싶었던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들뜨고 기쁩니다. 연극을 통해 처음 데뷔하던 순간이 떠올라 감회가 남다른데요. 좋은 작품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뿐만 아니라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흉부외과>의 '최석한' 역으로 출연을 확정, 드라마 <피고인>의 제작진과 또 한 번 의기투합해 이번에도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게 드라마-뮤지컬-연극을 총망라하며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엄기준은 9월 7일(금) 유니플렉스에서 상연되는 연극 <아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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