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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N 수목극 '김비서가 왜 그럴까(이하 김비서)'를 마친 2PM 겸 배우 황찬성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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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를 잘 한다. 사적으로 친분이 있었다. 그래서 현장이 리딩 때부터 아는 사람이 많았다. 보라 누나랑 기영도 두 번째 만났고 민영 누나도 세 번째고 서준이형은 원래 친했다. 그래서 현장이 신 났다. 서준이형 하는 걸 보며 정말 잘한다고 느꼈다. 대본을 보면서 어떻게 살리지 하는 신이 있었는데 너무 잘 살리더라. (신체)비율이 부럽다. 연기도 잘하고 사람도 좋다."
"내 커플 외에 두 커플이다. 부회장님과 김비서님이 너무 케미가 좋았다. 양비서님 로맨스도 좋았다. 그 BGM의 웅장함이 너무 좋았다. 서랍 열 때 BGM을 듣고 빵 터져서 한참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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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하게는 얘기 안한다. '잘 봤다' '촬영할 때 힘들었겠다' '요즘 어떻게 촬영하냐' '너는 왜 그렇게 화를 내니' 서로 그런 식의 대화인 것 같다. 준호가 커피차 보내주고 응원도 해줬다. 나는 옛날에 보냈다. 이번에는 못 보냈다. 택연도 드라마 현장에 왔다. 휴가 나와서 드라마 현장 오는 사람 처음봤다. 그것도 평택인데 자차 끌고 왔다. 멋진 형이다. 우리 형 일하고 있으면 나도 가서 옆에서 재잘재잘 해줘야 하지 않겠나. 군대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닥치는 대로 일하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