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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박 2일' 스타일로 탈바꿈한 예능 신생아들이 멤버 6인과 대동단결해 폭염주의보를 능가하는 배꼽주의보를 발동시켰다. 코끼리코에서 남다른 허술 하체를 인증한 임주환에서 '볼매 파이터' 배명호의 반전 눈물, 낙오에서 제기차기까지 고영배의 수난시대, '허당 호랑이' 타이거 JK의 몸 사리지 않는 몸 개그 등이 펼쳐져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지난 29일(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 이하 '1박 2일')는 개그맨 이세진-배우 임주환-가수 타이거 JK-가수 브라이언-격투기 선수 배명호-가수 고영배와 함께 실미도로 떠난 '예.신.추(예능 신생아를 추천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이 날 방송의 백미는 13개월만에 돌아온 새벽 조업 복불복. 새벽 조업은 예능 신생아들이 '1박 2일'에서 가장 피하고 싶어했던 복불복 1위로 예상치 못한 조업 소식에 모두들 "왜 오늘 돌아왔냐?"며 경악했다. 이에 각 팀은 스릴 넘치는 5종 복불복을 통해 새벽 조업에 나설 주인공을 뽑게 됐는데 이번 조업은 꼴찌팀이 함께 조업을 떠날 다른 팀을 선택하는 룰로 꼴찌팀의 간택을 기다리는 예능 신생아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심장을 조이는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한편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해피선데이-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저녁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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