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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돔 투어를 연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0월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돔 공연을 펼친 데 이어 1년여 만에 열리는 첫 번째 돔 투어로써 38만석 규모로 열린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8월 25일과 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LOVE YOURSELF' 투어를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워스, 뉴어크, 시카고, 캐나다 해밀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15개 도시 32회 공연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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