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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짠내투어'의 문세윤과 정준영이 비슷한 듯 전혀 다른 투어를 선보인다. 순수함이 돋보이는 세윤투어와 노련미를 내세운 준영투어의 극과 극 설계가 펼쳐지는 것.
정준영은 문세윤과는 180도 다른 완벽한 투어를 시작한다. 세윤투어처럼 기차를 타고 이동하지만 한층 럭셔리하게 즐길 수 있는 좌석을 예약하고, 같은 택시라도 두 대를 빌려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 것. 특히 닌빈에서 하노이로 이동한 정준영은 '짠내투어' 공식 행운 요정답게 '베트남 특별 인사'와의 만남도 이루어지며 럭키한 투어를 진행했다는 후문. 멤버들의 호평 속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준영투어가 완벽한 여행으로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꼬이고 꼬인 세윤투어와 능수능란하게 멤버들을 안내하는 준영투어의 대비가 극대화되어 더욱 유쾌하고 다이나믹한 베트남 여행기를 보여줄 것"이라며 "문세윤의 듬직한 절친 유민상과, 정준영의 대변인이 되어 준 절친 박재정의 훈훈한 케미도 지켜봐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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