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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이세진, 떠오르는 예능 루키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7-27 09:2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개그맨 이세진이 '1박 2일'을 통해 예능 루키로 떠오르고 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예. 신. 추(예능 신생아를 추천합니다)' 특집에 김준호의 추천 친구로 여행을 함께하게 된 이세진이 지난주부터 센스 있는 개그 감각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지난 방송, '개그콘서트'에서 배우 이병헌을 패러디해 큰 사랑을 받았던 이병원의 유행어를 날리며 유쾌하게 등장한 이세진은 김준호와 개그맨 선후배 케미를 발산했다. 김준호가 뽑아온 쪽지에 적힌 초성이 들어간 음식을 먹어야 하는 점심 미션에서 쌍기역과 쌍비읍의 난관에 부딪힌 그는 프랑스 빵인 깜빠뉴를 떠올려 일명 '깜빠뉴 든 라면'으로 만족스런 한 끼를 해결했다.

또한 이세진은 실미도에 낙오될 팀을 가리는 표정 스피드 퀴즈에서 다른 음식 같은 표정으로 김준호의 분노게이지를 상승시켜 웃음을 더했다. 음식 먹는 것을 열심히 표현했지만 오로지 안면 근육만을 이용해서는 한계가 있었던 것.

더불어 데프콘의 친구로 온 타이거JK를 평소 좋아했던 이세진은 자신의 특기인 랩을 선보여 재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박또박한 딕션과 재치 있는 가사로 반전매력을 드러내며 힙합계의 대부 타이거JK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처럼 신선한 재미로 폭염도 날려버리는 이세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다. 적재적소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 주말을 더욱 즐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무한 가능성이 엿보이는 이세진은 이번 주 일요일(29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 만날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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