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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예능 대세 양세형x양세찬 형제가 '미운 남의 새끼'로 재출격한다.
형 양세형은 마트에 들러 장을 보는 동안에도 야무진 살림꾼 면모를 뽐내 母벤저스로부터 "여자들보다 더 잘 안다"는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평소 낚시를 꽤 즐기는 낚시꾼답게 낚시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자랑했다.
반면, 그에 비해 동생 양세찬은 뭐든지 형보다 살짝 어설픈 모습으로 녹화장에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사실 이 여행은 양세찬이 고생한 형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으로 형한테 몸만 오라고 한 상황이었지만 갈수록 모든 일이 양세형의 진두지휘 하에 진행됐다. 그러나 이후 믿기지 못할 양세찬의 반전 大역전극이 펼쳐져 기대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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