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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웹하드 불법동영상의 진실을 파헤쳐본다.
후보 시절 대통령의 국민공모 10대 공약에도 포함되었던 '몰카 및 리벤지 포르노 유통근절' 약속, 왜 웹하드 속 불법동영상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나? 그 끔찍한 생명력의 연결고리는 무엇인가?
제작진은 한 때 하루 22시간, 10여개 웹하드에 동영상을 전문적으로 올렸던 전직 '헤비업로더'를 만났다. 높은 수익을 위해선 다운로드가 많이 되는 영상을 업로드 해야 하는데, 소위 유출 영상이라고 불리는 디지털 성폭력 영상은 최고의 수입원 중 하나라는 것이다. 하지만 경찰 단속 후 그가 받은 벌금은 단돈 5만원이라고 했다.
오는 28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유출 영상이 돈벌이가 되는 현실 속 피해자들의 고통이 왜 멈추지 않고 반복 재생산되는지, 동영상을 만드는 자, 올리는 자 그리고 방조하는 자들의 연결고리를 추적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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