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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구내식당'이 호평에 힘입어 3회부터 정규 편성 된다
한편 안양 공장을 방문한 김영철과 조우종은 과자와 라면의 생산라인을 가까이서 지켜봤다. 식품공장 특유의 철저한 위생관리에 감탄하던 두 사람은 과자 생산라인에서 폭포처럼 쏟아지는 대량의 과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고온의 소금에 과자 반죽을 익히는 일명 '파칭공정'을 접하거나 갓 나온 과자까지 시식하는 등 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묘미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라면 생산라인에서는 전 아나운서인 조우종의 해설 본능이 빛났다. 100도 넘는 증기로 익혀지는 현장의 열기에 스태프들은 공장 밖으로 뛰쳐나갔지만, 조우종은 레일에서 나오는 익은 라면 면발을 포착, 즉석 '면발 레이스' 해설로 입담을 뽐냈다.
'구내식당'은 미지의 영역, '남의 회사'를 직접 탐방하는 신선한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직장인들과 취업준비생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 호평에 힘입어 2회 방송분까지만 파일럿으로 방영, 한 주간의 정비 기간을 거친 후 오는 8월 9일(목) 3회부터 정규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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