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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JTBC의 태블릿 PC 관련 보도에 대해 '문제없음'이 결정됐다.
또 이날 회의에서 방송심의소위원회는,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벨기에 : 일본> 경기를 중계하면서, 벨기에 선수가 역전골을 넣자 해설자가 "샤들리 감사합니다", "샤들리 선수의 골 당연히 감사하고, 사과하고요" 등 다소 편향적으로 보일 수 있는 해설을 한 KBS-2TV과 KBS N Sports의 월드컵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각각 행정지도인 '의견제시'를 결정했다.
<아르헨티나 : 나이지리아> 경기 하이라이트 장면을 방송하면서, 경기를 관람중이던 해외 축구 스타(마라도나)의 손가락 욕설장면을 여과없이 노출한 MBC-TV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하이라이트 볼터치>와 SBS Sports의 <러시아월드컵 하이라이트>에 대해서는 해당 장면을 편집하지 않은 이유 등 심의규정 위반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의견진술을 듣기로 결정했다.
'권고' 또는 '의견제시'는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 내려지는 '행정지도'로서, 심의위원 5인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가 최종 의결할 수 있으며, 해당 방송사에게 어떠한 법적 불이익이 주어지지 않는다.
'반면,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중대한 경우 내려지는 '과징금' 또는 '법정제재'는 소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심의위원 전원(9인)으로 구성되는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지상파, 보도?종편?홈쇼핑PP 등이 과징금 또는 법정제재를 받는 경우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매년 수행하는 방송평가에서 감점을 받게 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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