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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미스터 션샤인' 이승준式 고종 연기가 호평을 얻고있다.
이승준은 혼란스런 시대를 짊어진 왕, 황제로서의 고뇌와 불안의 감정을 화면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점잖고 차분한 움직임 속 느껴지는 무게감있는 표정과 대사 전달을 통해 연기내공을 여실히 증명했다.
또한, 각자의 이익을 꾀하는 이세훈(최진호), 이완익(김의성 분)과 같은 자들의 의중을 정확히 꿰뚫고 정곡을 찌르는 날카로운 태도에서는 왕의 위엄과 카리스마가 절로 묻어나오며 시대의 중심에 선 인물인만큼 그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한편 이승준은 '미스터션샤인'에 이어, 오늘(23일) 첫방송 되는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신혜선의 삼촌으로 깜짝 등장을 예고했다. 더불어 하반기 기대작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도 합류해 하반기 명품 활약을 바쁘게 펼칠 전망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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