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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이 찾고 있는 그녀, 소희는 누구일까.
지난 19일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지운과 소희의 과거. 찌개를 끓여 함께 밥을 먹는 두 사람은 마냥 행복해 보였다. 그러나 냄비 받침으로 썼던 책 속에 '미안해. 정말 미안해. 지운 씨'라고 적힌 쪽지 한 장만 남겨둔 채로 소희는 사라졌다. 지운과 소희가 단란한 시간을 보냈던 집도 홀로 남겨졌다. "멀쩡한 집 놔두고 5년을 벌 받는 사람처럼 저러고 살고"라는 고태수(조희봉)의 말을 통해 소희가 사라진 이후 지운이 카페에서 지내면서 집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책과 메모, 그리고 빈 집을 남겨둔 소희는 왜 갑자기 사라진 것일까.
한강 다리 위의 하석진
하석진-조희봉-소희, 세 사람의 관계
소희의 집 앞에서 지운을 처음 만난 태수. 갑자기 사라진 뒤로 연락조차 되지 않는 소희를 찾아갔다가 집 앞에 쓰러져있는 지운을 카페로 데려왔다. "나의 진심은 몰라주더라도 가면 간다고 말을 해야지"라는 태수의 외침은 과거 소희와의 관계에 의문을 더했다. 게다가 지운보다 더욱 열심히 소희를 찾고 있는 사람도 바로 태수였다. 사람을 시켜 소희의 최근 행적까지 찾아냈고, 지운에게 "꼭 찾아야겠냐. 찾아서 어쩌려고"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현재 지운을 동생처럼 아껴주는 태수는 과거 소희와 어떤 사이였을까.
'당신의 하우스헬퍼', 오는 25일(수) 밤 10시 KBS 2TV 제13,14회 방송.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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