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너의 결혼식' 감독 "박보영X김영광 캐스팅, 꿈만 같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7-23 11:08


영화 '너의 결혼식'의 제작보고회가 23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렸다. 무대로 입장하는 박보영과 김영광의 모습.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대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7.2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석근 감독이 박보영 김영광 캐스팅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 감독은 23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 필름케이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아직또 꿈만같다. 두분은 제게 은인이다. 두 번이 없었다면 가능하지 않았다. 주인공의 10여년을 닮고 있어서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를 찾았는데 보영 배우 영광 배우가 참여해줘서 정말 기뻤다"며 박보영과 김영광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정말 인연인게 극중 승희의 생일이 어버이날이고 우연의 생일이 설날로 돼 있다. 그래서 그런지 어버이날이 생각나면 보영 씨 생각이 나고 명절에 차례 지낼 때 영광씨 생각이 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다.

영화 '범죄도시' '부라더' 등의 각색을 맡은 바 있는 이석근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박보영, 김영광 등이 출연한다. 22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미래과학 로봇 특강! 드론 날리기, 물놀이까지 '초중생 섬머 캠프' 선착순 100명!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