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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라이프'가 첫 회부터 범상치 않은 사건의 서막을 열며 휘몰아치는 '숨멎' 전개를 예고했다.
첫 회의 포문을 여는 의문의 죽음은 강렬한 카운터펀치를 날린다. 늘 생사의 경계에 서 있는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지만 숨길 수 없는 긴장감과 복잡한 감정의 동요가 그를 감싸고 있다. 기다리던 구급차에 타고 있던 피가 흥건한 김태상의 망연자실한 표정 역시 예사롭지 않은 사건을 암시한다. 두 사람의 흔들리는 눈빛만으로 병원을 뒤흔들 의문의 죽음에 담긴 무게가 전달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늘(23일) 첫 방송되는 '라이프'는 1회부터 상국대학병원에 파장을 불러올 한 사람의 죽음을 시작으로 긴장감을 팽팽하게 조인다. 병원 구성원에게 적잖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의문의 죽음을 기폭제로 각기 다른 이해관계에 따라 엇갈리는 신념과 이면이 드러나며 병원의 현실을 비춘다. 한순간도 눈 뗄 수 없는 흡인력으로 극을 움켜쥐고 갈 의문의 사건이 어떤 진실을 마주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를 높인다.
한편, '라이프'는 '비밀의 숲'으로 장르물의 새 장을 연 이수연 작가와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섬세한 연출로 호평 받은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이동욱, 조승우를 비롯해 원진아, 이규형,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천호진, 태인호, 염혜란 등 탄탄한 내공의 연기神들이 세상 가장 완벽한 '믿고 보는' 드림팀을 완성해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드디어 오늘(23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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