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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쿠도 히나'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여배우 김민정의 커버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큰 사랑을 받는 tvN '미스터 션샤인'의 '쿠도 히나'에 대해서는 "쿠도 히나는 참 멋있고 당당한 여자다. 그래서 멋있으면서도 여유롭고 또 당당하게 이 세 가지를 끝까지 보여주며 연기하고 싶다"라며 "히나는 애달픈 구석이 있지만, 그렇다고 질척이거나 연민하지 않기에 나 또한 처져 보이지 않게 연기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성격과 극 중 캐릭터가 비슷해 보인다는 의견에 "그렇다. 히나와 내가 비슷한 성격을 가진 것 같아 더욱 이 역할을 하게 된 것도 있다. 모두 내가 여성스러울 것만 같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그동안 슬럼프는 없었냐는 질문에 "너무 어릴 때부터 활동해서 연기하는 캐릭터를 실제 자아처럼 받아들이니까 내 스스로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20대에 조금 힘들었는데 이젠 나 자신에 집중하며 스스로 이겨내는 법을 배웠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마지막으로 배우로서 가장 빛났던 순간을 묻자 "그건 바로 지금이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기에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멋지게 말했다.
김민정의 고혹적인 미모가 돋보이는 주얼리 스타일링 커버 화보와 속마음을 담은 자세한 인터뷰, 촬영 현장 사진은 '더스타' 8월호(7월23일 발매)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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