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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같이 살래요' 이상우, 서연우 친딸 이라는 사실 알았다 '충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7-22 21:1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같이 살래요' 이상우가 한지혜의 딸이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22일 방송된 KBS2 '같이 살래요'에서는 정은태(이상우)가 박유하(한지혜)의 행동에 의심을 품었다.

이날 채성운(황동주)은 정은태에게 딸 은수와 그의 관계에 대해 말하려 했다.

이에 박유하가 그를 말렸다.

박유하는 정은태와 채은수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두 사람의 유전자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바.

박유하는 채성운에게 "당신이 얼마나 끔찍한 짓을 했는지 아느냐. 왜 하필이면 그 사람이야"라고 분노했다.

이어 "다시는 은태 씨 찾아가지 마. 은수 간 조직검사 시작했어"라며 "만약에 정말 그 병으로 판정나면 그거 다 알면서도 묵인한 당신. 나 죽어도 용서 못해"라며 경고했다.

정은태는 채성운을 찾아가 자신과 은수와의 관계에 대해 물었지만, 채성운은 유하에게 들으라며 입을 다물었다.


또한 박재형(여회현)은 최문식(김권)이 계단 비상구 조명을 모두 바꿨다 것, 또한 연다연(박세완)이 아직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연다연의 퇴사 당일. 최문식은 계단으로 이동하는 연다연의 짐을 들어줬고, 이를 박재형이 목격했다.

이때 최문식은 "내가 좋아해서 네가 퇴사하는 거 네가 좋아하는 그 사람도 알고 있어? 말 못했구나 그래도 우리 사이에 비밀이 하나 생기긴 했네"라며 애써 미소 지었다.


한편 정은태는 박유하와 채성운이 간 조직 검사를 요청한 것을 알게 됐다.

정은태는 박유하에게 "같은 시기에 미국에 있었을 때, 그때 혹시 은수 아빠도 미국에 있었어요?"라며 "왜 은수 간 조직 검사를 요청했어요? 의심되는 병명이 뭔데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유하는 "치사율이 너무 높잖아요. 혹시나 모를 상황에 미리 대비하는 거예요"라며 이유를 숨겼다.

얼마 후 은수의 상황이 나빠졌다. 이에 이성을 잃은 박유하.

정은태는 "왜 그 병에 집착하는거예요?"라며 물었고, '치사율이 높다'는 박유하의 말에 "걸릴 확률도 그만큼 낮아요. 그 병의 확률을 높이는 건 보통 응급 상황에서 한 가족 수혈이죠. 내가 한 헌혈이잖아요. 우리 가족 아니잖아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은수,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아이 맞나요?"라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정은태는 "인공수정으로 태어났다고 해도 내 아이일 가능성은 전혀 없는데"라며 홀로 되뇌였다.

결국 정은태는 미국에 있는 교수를 통해 과거 자신의 유전자 샘플을 분실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정은태는 박유하에게 "숨기는 게 뭐냐"고 물었지만, 박유하는 "결과가 나오고 이야기 하자"며 나섰다.

특히 이미연(장미희)은 은수의 옷을 챙기던 중 박유하의 서랍에서 '유전자 결과지'를 발견하고는 이를 박효섭(유동근)에게 알렸다.

정은태는 "이 말도 안되는 가설이 사실이라면, 은수가 아픈게 나때문일 수도 있다는 거야?"라고 말했다.

박효섭은 박유하를 찾아갔고, "은태가 정말 은수 아빠라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박유하는 "어떻게 알았느냐. 지금 은태 씨 알면 안된다"며 눈물을 흘렸고, 우연히 정은태가 이를 듣게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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