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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주말 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의 조현재와 한은정이 본격적인 존재감을 발휘, 극의 긴장과 궁금증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한편, 5-8회 방송에는 수술 전 지은한(남상미 분)의 뒤를 쫓던 김반장(김뢰하 분)이 한강우(김재원 분) 앞에까지 나타나 극적인 위기를 만들 전망이다.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지은한과 한강우의 싱그러운 로맨스 전개가 예고된 가운데, 김반장의 등장이 어떤 의미를 갖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오늘(21일) 밤 9시 5분에 5-8회가 연속해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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