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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 혼자 산다'가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일으키며 파워를 증명했다.
지난 출연으로 전국에 곱창 열풍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화사가 이번에는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했다. 2년 만에 재도전 한 시험인 만큼 남다른 각오를 다졌으나 화사는 필기시험에서부터 난관에 봉착, 전보다 높아진 난이도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등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상황에 몰입해 격한 반응을 보이며 박장대소를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세대별 운전면허시험 변천사에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 코드를 제대로 저격하기도 했다.
한편, 기안84는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일 선생님에 도전, 만화가가 꿈인 아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기안84의 깜짝 등장에 대세 아이돌이 등장한 듯한 환호성을 쏟아냈고 그의 모든 말과 행동에 자동 반사 급 리액션으로 무조건적인 신뢰를 드러내 깨알 같은 웃음을 더했다.
기안84는 자신의 버라이어티한 인생사(?) 강의에서부터 야외 미술 수업까지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특별한 수업으로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했다. 특히 미술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가득한 아이들에게 세심한 조언과 격려로 선생님다운 면모를 보여 의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반응.
이렇듯 어제(20일)도 '나 혼자 산다'는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화사의 반전 일상과 기안84의 좌충우돌 선생님 체험기로 금요일 밤의 즐거움을 책임졌다. 출연자들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숨은 매력을 이끌어내면서 대체불가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 번 우뚝 섰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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