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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데뷔 50년차인 배우 이덕화가 현재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를 자신의 '인생 프로그램'으로 꼽았다. "그 자체가 즐겁다"는 이덕화에게 남다른 프로그램임이 틀림 없다.
이에 이덕화는 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너무나 행복해한 이덕화는 '도시어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슈퍼배지를 달고 "내가 데뷔 후 50년 간 했던 수많은 작품이 생각난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하는 과정 자체가 즐겁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어떻게 내가 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을까 싶다. 그야말로 내게는 오래 기억에 남을 인생 프로그램이다"고 덧붙었다.
이덕화가 애틋한 마음을 전하자마자 깜짝 케이크가 등장해 그를 놀라게 했다. 그의 제작진과 멤버들의 이덕화의 67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몰래 생일 파티를 준비한 것. 놀라움과 고마움에 휩싸인 이덕화는 "이 나이 살면서 최고로 행복한 날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도시어부'는 자타공인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꾼들이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떠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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