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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가수 앤디와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자신의 꿈을 전하면서 눈물을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창옥은 "강연 활동을 하기 전, 제 전공은 성악이었어요. 18년을 했죠.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본 영화 속 오보에 연주를 듣고 음악을 해야겠다 결심했죠"라며 음악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또한 그는 "음악이라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싶었을 뿐이지 제가 소질이 있어서 선택한 것이 아니에요"라면서 "그렇게 18년을 공부하면서 사람들 앞에 섰지만, 제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포기했어요. 레슨 선생님께 이 사실을 전하고 돌아서는데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나요"라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류수영은 "형이 말씀하신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배우로서 너무 잘 알기 때문에 가슴 아파요"라며 그를 다독여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MBN '내멋대로'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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