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 PD "김종민 MC 실력 기대 이상, 연예대상 괜히 받은 거 아냐"

히스토리 채널의 무논리 토론 배틀쇼 '뇌피셜'의 기자간담회가 1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김주형 PD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는 19일 첫 선을 보일 히스토리 채널의 웹 예능 '뇌피셜'은 연예계 엉뚱한 입담의 대표주자인 김종민이 매회 스타들과 만나 무논리, 무근본 1:1 토론 배틀을 선보이는 컨셉의 프로그램이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e-mail]/2018.07.1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뇌피셜' PD가 MC로서 김종민에 대해 말했다.

김주형 PD 19일 오전 상암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히스토리 예능 '뇌피셜' 공동 인터뷰에서 "김종민씨와 녹화를 몇번 마쳤는데 실력이 기대 이상이더라. 연예대상 괜히 받는게 아니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슬로건에 잇는 것처럼 무지함을 두려하지 말라는 것은 김종민씨가 부족한 점을 제작진이 매워서 시청자분들에게 정보를 줄수 있는거라 생각한다"며 "종민씨는 본인이 아닌 걸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고 지금까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뇌피셜'은 김종민이 최초로 단독 예능 MC에 도전하는 히스토리의 무논리 토론 배틀쇼다. 첫 번째 토론 상대인 가수 제시를 시작으로 연예계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는 김희철, 하하, 홍진영, 제시, 다이아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매주 출연해 김종민과 1:1 토론 배틀을 벌인다. 이들은 온갖 드립과 출처 없는 정보들이 난무하는 무대본, 무지식 토론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TV 등 히스토리 디지털 플랫폼에서 7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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