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리와 안아줘' 진기주가 장기용을 위해 숨겨 놓은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진기주의 사랑이 듬뿍 담긴 음식을 맛본 장기용의 반응은 어떠할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거실에서 서로에게 기대어 곤히 잠든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도진은 높은 곳에 있는 그릇을 꺼내려 하는 재이를 보고 손을 번쩍 들어 대신 내려주는 자상함을 보이는가 하면, 재이가 차린 음식을 맛보며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는 도진이 소파에서 잠든 재이의 얼굴을 어루만져 주고 있는데, 그에게서 애틋한 감정이 느껴져 이목을 사로잡는다. 어느새 두 사람은 쪼그려 앉은 채로 서로에게 기대어 마치 아기처럼 곤히 잠들어 있다.
'이리와 안아줘' 측은 "종영까지 이제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12년 동안 갖은 위기와 시련을 견뎌온 도진과 재이의 마지막이 어떻게 그려질지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본 방송으로 이들의 이야기를 시청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오늘(18일) 수요일 밤 10시 29-30회가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