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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주간아이돌' 청하와 구구단 세미나가 '서머걸'의 매력을 대방출했다.
청하는 이날 신곡 'Love U'의 무대도 최초로 공개했다.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분위기의 곡에 청하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진 무대에 MC들은 또 한 번 감탄했다. 이에 이상민과 유세윤은 직접 청하의 신곡 커플 포인트 안무를 직접 따라 했다. 그러나 이상민은 청하와 부녀 포스를 풍겼고, 유세윤은 멋있는 부분만 집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청하는 신곡 공개에 이어 신곡 2배속 댄스도 완벽하게 소화해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두 번째 서머걸스로는 구구단의 유닛그룹 세미나(세정, 미나, 나영)가 등장했다. '프로듀스 101' 이후 2년 만에 3명이서 함께 유닛을 결성했다는 세미나. 구구단 오구오구로 유일하게 유닛 경험이 있는 미나는 "오구오구 때는 내가 리더였는데 이번에는 언니들만 따라가서 편하다"며 막내미를 뽐냈다. 그러나 세정은 "미나가 실질적 리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하루살이 리더 세정, 실질적 리더 미나, 리얼 리더 나영까지 3명 모두 리더(?)라고 주장하는 세미나는 이날 신곡 '샘이나' 무대 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세정은 "실력을 겸비하지 않으면 부를 수 없는 곡"이라며 자신 있게 무대를 선보였다. 또 세미나는 2배속 댄스도 의욕 충만, 흥 넘치는 모습으로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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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청하와 구구단 세미나는 이모티콘 따라하기에서 찰떡같은 이모티콘 묘사로 완벽한 '청하티콘'과 '세미나콘'을 만들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셀프 보고서-너를 보여줘' 공개에서는 미나는 "보기와는 다르게 힘이 없다"며 저질 체력임을 털어놨다. 그러나 이어진 '돼지 씨름'에서 미나는 힘세정으로 알려진 세정을 가볍게 밀어내 놀라움을 안겼다. 또 대표 저질 체력인 청하는 오뚜기처럼 살아남아 마지막까지 미나와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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