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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백진희가 30대의 '이지우'와 20대의 '이지우'를 오고 가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또한 현재와는 180도 다른 구수한 사투리는 물론 호탕한 성격을 지녔던 과거 이지우의 20대 시절이 안방극장을 가득 매웠다. 특히 그녀의 남다른 먹방클래스가 시선을 압도했다. 구대영이 가장 궁금해 했던 대학교 자판기 커피의 제조자가 '이지우' 그녀였음이 밝혀졌고, 막창집으로 자리를 옮겨 그 곳에서 이지우는 자신만의 화려한 먹방 비법을 선보이며 절대적인 미식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등 새로운 미식 여신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극 후반부 이지우는 옆집으로 이사온 구대영과 이웃사촌이 되면서 두 사람의 앞날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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